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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최우수 작가(팀) 선정 결과 발표
2025-09-15 16:12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2025 Platform-L Live Arts Program》(이하 2025 PLAP)의 최우수 선정작을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2025 PLAP》에는 민준홍, 아드키, JSJS, 김지민X셩킹, 코드세시, 박다희 총 6팀 (작가)이 선정되어 다원예술이라는 주제 아래 실험적이고 탈-장르적인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본 공모사업의 방향성에 따라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 주제의 적합성, 다양한 예술 장르 간의 유기성, 그리고 작가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2025년 최우수작으로 코드세시의 <흔적>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플랫폼 라이브에서 발표한 <흔적>은 코드세시의 서커스 아티스트 권해원이 그의 주 기예 도구인 씨어휠(Cyrwheel)을 해체, 변형, 재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씨어휠을 만나 지금까지 남겨온 흔적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삶 속에 남기는 흔적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작품입니다. 아티스트 권해원이 무대와 관객을 이끌어 가는 장악력과 퍼포밍 도구인 씨어휠을 신체와 연계하고 악기로 활용한 구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흔적〉으로 최우수작에 선정된 코드세시에게는 후속작 발표를 위한 공간 지원 및 창작지원금 1,000만 원을 수여하며, 2026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후속작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집니다.
《2025 PLAP》에 함께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9.15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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